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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사라지는 그 순간까지..
일찍 도착한 관계로 여러 각도로 별의 일주운동을 촬영하였습니다.생각보다는 이쁘게 나옵니다. 북극성이 주 포인터 봉수대 뒤쪽으로 가서 오리온자리쪽으로 촬영 밀양시가지쪽으로 촬영
밀양 추화산 정상엔 봉수대가 있습니다.밀양 아리랑길과 연결된 곳인데 차가 정상까지 올라가기에 촬영하는 데는 무리가 없습니다.다만 인근의 광해가 생각보다 심합니다. 노을이 질 무렵 초승달이 이쁘게 올라와 있네요. 앞의 나무들이 있어서 밀양시 야경을 찍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조리개를 쪼아 촬영해보았습니다. 앱을 통해 은하수가 있는 위치를 잡아 찍어보았습니다.광해 때문인지 은하수가 봉수대 왼쪽으로 희미하게만 나타납니다.
바람이 조금 불어 더더욱 추웠던 곳.대신 별은 반짝 반짝....카메라 세팅해놓고 3시부터 5시30분까지 촬영.한 4시경 차에서 1시간 정도 눈 붙이고....아침 일출까지 찍고 하산함.
야로 느티나무(왕따나무라고 불림)를 중심으로 9시부터 11시까지 별의 일주운동을 담아보았다.아래쪽 부분에 차들의 움직임이 좀 있어 신경쓰였지만,보정을 통해 수정을 조금 가했고, 비행기 궤적 또한 수정해서 밤하늘을 깨끗한 별들만의 움직임으로 표현해보았다.나중엔 구름이 다소 몰려와서 오른쪽 아래가 뿌옇게 보이는 게 아쉽다. 그래서 구름이 몰려오기 전까지의 사진으로 별의 일주운동을 만들어보았다.
야로대교 야경궤적을 찍고 내려와서 오도산으로 갈려다 잠시 들른 야로 나홀로 나무이곳에서 별의 일주운동을 촬영하고 다음으로 이동하기로 생각하고...아래 지나다니는 차량의 불빛이 생각보다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