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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사라지는 그 순간까지..
보현암에서 은하수를 담다
원래 가고자 했던 곳에 갔더니 해무가 너무 짙어 은하수 촬영이 힘들어서 급하게 보현암으로 달려갔다. 혹시나 싶어 차량 불빛을 미등으로 바꾸고 천천히 진입하니 두 분이 딥스카이 촬영중이었다. 역시 이런 곳에는 진입전에 미리 라이트를 끄고 미등으로 진입해 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2021년
2021. 4. 21. 17:30
대암산에서 만난 올해 첫 은하수
새벽 5시경 은하수가 올라 올 것이라는 예측으로 대암산으로 갔다. 정상 인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 올라가니 올라가는 길을 정비를 해놓았다. 아니나 다를까 차가 정상까지 올라와 있는 것이다. 왜 이렇게 정상 입구를 정비해 놓았을까? 물론 페러글라이딩하는 것을 위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다. 다행히 차박하는 사람들이 불빛을 켜놓지 않아서 은하수를 담을 수 있었다.
2021년
2021. 3. 30. 19:48
우포출렁다리에서의 은하수와 별의 일주운동
엊그제 구름으로 실패했던 곳.. 기상 상태가 좋아서 찾아갔는데 어느 한분이 먼저 와서 촬영중... 옆에서 조심스럽게 촬영을 하였고, 그분도 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 불빛과 관련된 매너도 좋으셨다. 나 또한 그런 부분에 신경을 곤두세웠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즐겁게 밤하늘의 별들을 구경했다.
2020년
2020. 11. 19. 17:18
우포 출렁다리에서의 별 일주 운동
어느 분이 올려둔 사진을 보고 달렸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구름이 나중에 몰려와서 뒷 부분이 아름답지 못함이... 이곳 저곳 살펴보면서 포인터를 체크하는 수준으로.. 담에 또 올거라는 생각에..
2020년
2020. 11. 17.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