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할려고 밤 12시경 준비하고 있는데 거짓말같이 순간적으로 구름이 없어졌다. 한 20분 남짓... 미친듯이 이곳 저곳 다니면서 셔터를 누르고.... 몇시간동안의 아쉬움이 20분 정도로 해소되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