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송정해변 근처 팬션으로 가족여행을 갔다. 하늘의 달이 좀 크게 나오는 시기였지만, 그래도 밤에 별 사진을 찍어보고픈 마음에 미조항쪽으로 갔다. 어마어마한 가로등빛때문에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인근을 다녀봐도 그닥 좋은 곳이 보이지 않아서 설리해변과 미조항 맞은 편 방파제에서 촬영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