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에서 은하수를 담고 11시경 나와서 상주 상오리 칠층석탑에서 별일주를 촬영하기 위해 이동. 차를 도로변 근처에 세우고 데크를 따라 올라갔더니 아주 거대한 칠층 석탑이 나타났다. 문제는 북극성을 탑 중앙에 맞추기 위해선 약간 왼쪽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양쪽에는 농작물을 짓고 있는 상황... 어쩔 수 없이 가운데서 촬영할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