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산청별궤적 (2)
별이 사라지는 그 순간까지..
산청 봉수대에서 만난 별들...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험하다. 포장이 되어 있는 곳이 있긴 했으나, 도로 관리가 잘 안되어서 울퉁불퉁하고 게다가 경사가 생각보다 심하다. 혹 승용차로 가실려는 분은 비추입니다. 달이 있는 밤이라 은하수는 밝게 나오지 않고, 게다가 구름까지... 다음 기회에 다시 도전하리라 생각하며..
2020년
2020. 6. 28. 23:10
산청 조각공원에서 만난 별들
산청에 이런 곳이 있다니... 생초면에 조그만 조각공원이 있다. 네이버지도를 통해서 보니 별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그래도 일단 가보자는 생각으로 향했다. 주변의 가로등과 저멀리 운동장에서 나오는 강한 불빛이 조금은 거슬렸지만, 이곳 저곳 움직이면서 별들을 찍었다. 윽... 먼가 빛을 내는 녀석들이 왔다 갔다 한다. 늦반딧불이를 이곳에서 만나다니... 조각과 함께 은하수를 담아본다. 경호강 주변이라 습기가 많다. 습기 제거 밴드를 가져 오지 않아 별의 일주운동이 역시 습기에 의해 약 30분 분량이 보이지 않는다. 다음에 다시 와서 별의 일주운동을 담아보리라 생각하며 철수한다.
2019년
2019. 10. 24. 22:55